YUNLEE OBSTETRICS AND GYNAECOLOGY

자궁근종


자궁근종의 원인 및 증상, 치료법을 소개합니다.


자궁근종이란?

YUNLEE OBSTETRICS AND GYNAECOLOGY


흔히 산부인과 진찰이나 초음파 검사를 한 후 '자궁의 혹'이 있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 이 경우 대부분 자궁근종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자궁근종은 너무 흔한 질환으로 많게는 모든 성인 여성의
4분의 1 혹은 3분의 1에서 관찰할 수 있는데 이 중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많지 않고 또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아주 일부분에 해당됩니다.

존재 여부를 전혀 모르고 있다가 산부인과에서 다른 일로 진찰받은 후 우연히 발견하는 사례가 많은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자궁근종은 자궁을 구성하는 근육세포인 평활근세포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입니다.
발생 부위에따라 자궁 체부에 생기는 것과 경부에 생기는 것으로 나누며, 또 발생장소에 따라 점막하근종, 근층내근종, 장막하근종 등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러한 자궁 근종은 위치나 크기에 따라 몇 가지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또한 다른 형태로 2차변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암으로 발전할 확률은 0.5-1% 이하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증상을 일으키나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별 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의 원인이 됩니다.

  • 1
    이상 자궁 출혈 : 월경 과다, 비정상 자궁출혈
  • 2
    복부 중압감, 월경곤란증
  • 3
    압박에 따른 증상 : 빈뇨, 배뇨곤란, 변비, 배변통
  • 4
    불임
  • 5
    빈혈에 따른 이차적인 무기력, 만성피로, 호흡곤란 등

자궁근종의 진단 및 치료


자궁근종의 진단은 앞서 말한 증상과 더불어 부인과 내진, 초음파, 복강경, 자궁내시경, 소파술 등의 검사를 병행하여 이루어집니다.

자궁근종의 크기가 작고 별다른 증상이 없으면 특별히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호르몬제를 이용한 내과적 치료와 수술적인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최근 수술을 피해 혈관조영술을 이용한 치료법 등이 도입되고 있지만 아직은 확립되지 않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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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치료

호르몬제를 이용한 내과적 치료는 사람에 따라 그 반응 정도에 많은 차이를 보이고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근종이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 1 이후에 임신을 원하는 경우
  • 2 수술이 어려운 환자
  • 3 폐경이 가까운 환자
  • 4 수술 전 빈혈을 막고 수혈 가능성을 줄일 경우
  • 5 개인적 혹은 의학적 이유로 수술을 연기할 경우

수술적 치료

자궁근종만 제거하는 수술을 하면 대개의 경우 다시 종양이 자라기 때문에 결국 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후에 임신이 필요한 일부를 제외하고는 자궁을 전체적으로 드러내는 '자궁적출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장년기 여성에서 수술이 필요한 자궁근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증상이 있는 경우 : 출혈, 통증, 월경과다(폐경 이전), 빈혈
  • 2 거위알 크기 이상이거나 종양에 의한 압박 증상이 동반된 경우
  • 3 크기가 점차로 증가하는 경우
  • 4 난소의 혹과 감별이 어려운 경우
  • 5 자궁근종이 불임의 원인이라고 여겨지는 경우